지난 7일 개막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 열흘만에 누적관람객 4만 명을 넘어섰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16일 기준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누적 관람객은 4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비엔날레전시관을 찾은 지난 16일 오후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몰려든 1천 200여명의 팬들로 전시관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또 해외 바이어, 학교, 기관 등의 단체관람 예약도 50여 건에 이르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광주시립미술관(생태미술프로젝트), 동구미로센터(순수의 결합_공예, 인연을 만나다),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인쇄출판디자인전),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대지의 소리를 귀담아 듣다) 등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기념전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전남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